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여수지부

지난 17차 교섭에서 사측은 현장별, 기능별 격차를 두는 임금 수용안을 최종안이라며 제시했고,

노동조합은 마지막까지 인내하며 수정 요구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새벽 3시가 넘도록 사측은 내부 논의가 필요하다는 답만 있었다.

제18차 교섭이 예정된 8월 16일 출근 선전길에

최종안이라며 더 이상의 없기 때문에 수용을 하든,

마음대로 하라는 사측의 만행을 규탄하며,

대화가 안 된다면 투쟁으로 돌파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