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여수지부

8월 20일 진행된 1차 부분파업은 9년만에 진행된 파업대회였지만

7천여 조합원 동지들이 참여해 거리행진까지 하며 승리의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

그리고 8월 23일, 2차 부분파업은 건설업협의회 회장사인 한일기전 앞에서

계전분회와 계전업체에 출력하는 조합들이 집결해 선봉에서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그리고 쟁의행위를 중단하지 않으면 교섭에 나오지 않겠다고 기자회견까지 했던 사측이

8월 26일~28일 집중교섭에 참여키로 하몄다.

투쟁의 성과를 나누는 출근선전전으로 진행되면서

간부들도, 인사하는 조합원 동지들도 밝은 얼굴로 진행했다.

우리는 승리의 길을 가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지치는 것이 아니라 조직대오가 더 단결하고 있고,

자발적으로 투쟁승리를 위해 실천에 나서는 조합원 동지들이 늘고 있다.

웃으며 가자, 승리의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