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여수지부

지난 11월 28일, 3만 여명의 건설노동자들이 여의도에 모여

건설근로자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였다.

그러나 우리의 바램과는 달리 상임위는 무산되었고,

건설노동자들은 천막 농성을 시작했다.

12월 8일, 정기국회 마감과 함께 천막농성장 또한 정리를 하였지만

건설노동자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투쟁은 멈출 수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미래를 누군가에게 맡기거나 의지하지 않았다.

승리의 길에 나서는 걸림돌은 투쟁으로 돌파하며 오늘까지 왔다.

여수지부 또한 1박 2일 농성에 참여하며 천막 농성장 정리까지 함께 했지만

건설근로자법 개정을 위한 우리의 투쟁은 멈출 수 없다.

단결하고, 투쟁하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우리의 역사를 믿고

전국의 건설노동자들과 함께 힘차게 전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