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여수지부

지난 11월 28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는 건설근로자법 개정안 통과와

고공 농성중인 건설노조 이영철, 정양욱 동지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총파업대회가 2만명이 넘는 건설산업연맹 조합원들이 모여 개최되었다.

여수지부도 임종길 지부장 동지를 비롯해 45명의 동지가 힘을 모았으나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이후 분노한 건설노동자들이 한 때 마포대교 농성을 벌이기도 하였으나

고공 농성중인 두 동지의 무사귀환을 끝으로 대회를 마무리 하였다.

11월 28일 투쟁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지만

건설근로자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우리의 투쟁은 멈출 수 없다.

우리의 길을 가로막는 세력이 있다면 반드시 투쟁으로 돌파할 것이며

건설노동자도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위해 전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