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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08-21 22:23
여성분회장님
 글쓴이 : 수니 (220.♡.138.161)
조회 : 309   추천 : 0   비추천 : 0  
여성분회장님

더운 날씨에 노조를 위해 애써주시는 점 먼저 감사드립니다.
저는 여수노조 여성분회원으로서, 분회장님께서 지금까지 여성분회를 위해 잘 이끌어주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람이 모든 일을 100% 완벽하게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 단체의 대표로서 서로의 역할과 권한을 존중해야 할 부분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여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첫째,
업체에 직접 전화하여 특정 소대장을 써달라고 요청하는 것은 노조의 힘을 개인적인 인사 문제에 이용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어 신중했으면 합니다. 노조 사무실로 공식적으로 의뢰가 들어오는 사안이라면 분회장님의 역할로서 처리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채용이나 인사 문제까지 직접 나서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둘째,
여성조합원들이 사용하는 컨테이너 안의 분위기나 개인적인 관계에 대해서도 지나치게 관여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여성조합원들끼리의 사소한 갈등이나 분위기는 당사자들이 서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큰 다툼이나 문제가 발생하여 노조 차원의 중재가 필요한 경우에는 분회장님께서 나서주시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분회장님께서 여성조합원들을 걱정하고 챙겨주시려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만 오히려 적절한 거리를 두고 각자의 역할을 존중해 주시는 것이 여성분회를 더 편안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분회장님을 비난하거나 흠을 잡기 위해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앞으로도 여성분회가 서로 존중하고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더운 날씨에 항상 고생 많으십니다
. 서로 조금씩 배려하면서 좋은 여성분회를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여수건노 26-08-31 08:35
 121.♡.166.42 답변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여성분회장에게 전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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