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0-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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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오명호 (121.♡.3.158)
 조회 : 1,474  추천 : 0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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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출근하면서 패스를 찍르려는데.
내가 덜떨어진 놈이 후보로 나왔다고 해서
기분 나빴는지 그 후보놈이 시비를 걸더군요.
내가 왜 덜떨어진 놈이 라는 것은 밑에 글에 설명 드렸고
시비를 거는 이유는 기분이 나쁘다는 거 겠죠.
내가 당신 이번 파업때 팔백만원 주워 먹었다고 소문이
났다고 하니 경찰에 신고 한다고 난리를 치더군요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쟁취해야 할 적은
사측이 아니라 노조 집행부라는 것을.....
내가 왜 저번 비리 선거. 이번 파업때 물런난 사람들.
왜? 후보 등록 취소 해라 하는지 압니까?
이것은 한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실패한 것을 책임 못지고.. 그대로 노조 집행부에 주저 앉으면
다음에 선거하는 사람들. 다음에 노조 협상 못한 사람들의
명분을 주는 것 입니다.
저번에 그렇게 했는데 이번에는 못하냐? 그렇게 되어 버립니다
난 지금 무슨 후보들 하고도 연관 관계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압니다.
무엇이 정의이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는.
무슨 선거를 일년여간 세번씩이나 하냐?
맞습니다
어찌보면 그나물에 그밥.
그러나,
일년에 열번이고 할수 있어야 합니다
못 돼 먹은것은 뿌리째 짤라야 합니다
지금 현재 힘들다고 하여 그냥 놔 두면
나중에는 엄청난 후 폭풍으로 다가 옵니다
작년 겨울 부정선거때 서약서 까지 작성 했으면
그냥 물러나시고 ....더 참신한 사람을 위해...
그리고 이번 노조 협상에서 개쪽을 당했으면
자라나는 후배들을 위해 그냥 물러나고
과거에 내가 무슨 일에 꺼리낌을 당했으면
노조의 안녕와 평화를 위해 눈치보며 후보에
나오지 말하야 하는 것은 김대중의
행동하는 양심 입니다
지금 건설 노동 후배들....
얼마나 우리 일이 더러우면 결혼도 못하는
사람들 천지 입니다.
그러면, 좀더 생각해서 우리 건설 노동자들의
수준을 높일 생각은 안하고 그 자리가 얼마나
좋은 자리인줄 내가 안해봐서 모르나, 후배들에게
양보하십시요,
그리고 앞으로 지부에 모든 간부는 시험 쳐서 뽑도록 하십시요
국가 시험 정보원에 시험문제 출제를 맡기면
아이구 고맙습니다 하고 바로 시험 문제 산출해 줍니다
그런 돈은 아깝지 않습니다
인성, 적성 도덕성, 국가관, 등.....
시험문제 출제해 달라고 하면 바로 해줍니다
내가 보다 못해 건설 노동 게시판에
참여을 하게 되었습니다만,
신성한 건설 노동 게시판을 도배를 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나 역시도 덜떨어진 사람 입니다만,
발전이라는 것이없으면
모든 단체나 조직은 죽어 있는 것이라 생각하고
모두들 평안한 밤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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